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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F 박경석 회장 “하반기 5년엔 시민사회단체 의석을 더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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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장애인10년(2013~2022)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시민사회단체(CS0) 15개의 워킹그룹(실무그룹)이 오는 제69차 UN ESCAP(UN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UN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총회에 앞서 지난 23일 열린 비공식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지난 해 인천 송도에서 열린 ‘UN ESCAP 정부간고위급회의(10.29.~11.2)’에서는 에스캅 회원 및 준회원 62개국의 기술적 자문과 지원을 통해 아태장애인 10년의 이행을 촉진시킬 15개 국가와 1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두기로 한바 있다.

그러나 당시 회의에서 한국을 비롯한 16개국의 정부와 19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신청함으로써, 최종 구성은 이번 제69차 UN ESCAP 총회로 미뤄졌었다.

이와 관련해 APDF측은 “사실 지난 몇 달 동안 자격미달 단체를 제외한 18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아태장애포럼(APDF, 회장 박경석)과 아태장애인연합(DPO-United, 회장 서인환)이 주도로자체 조정을 추진하려했으나 원활하지 않아 UN ESCAP이 주최한 이번 비공식 회의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회의가 시작되고 오전까지는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됐으나 연대와 통합의 중요성, 그리고 당사자주의에 입각한 구성 등 등 일반적 논리에서 벗어나질 못했다.”고 난항을 겪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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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회의가 시작되자 각 시민사회단체들은 2017년까지 상반기 5년을 이끌 워킹그룹 참여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APDF 박경석 회장은 “18개 단체가 신청한 상황에서 15개 의석으로만 한정하려는 현 시스템이 문제로, UN ESCAP의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며 “누구나 자격이 충분한 만큼 우선 2011년부터 인천전략 수립과정에 참여해왔던 기존 15개 단체들 내에서 먼저 조정하는 것이 어렵다면, 지난해 새롭게 신청한 3개 조직이 상반기에 양보하되 2018년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5년에는 반드시 워킹그룹에 참여하도록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신규로 신청한 3개 단체 중 ‘크리스찬 시각장애인연맹(CBM)’이 양보의 포문을 열었고, 기존 15개 단체 중에서는 APCD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아시아자폐장애인네트워크(AAN)’와 ‘아태 CBR네트워크’ 가 자리를 내놓았다. 이로써 상반기 5년에는 옵저버로 참여하되 하반기 5년은 워킹그룹에 우선 배치되는 것으로 시민사회 단체 간 조정이 일단락됐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옵저버 단체 뿐 아니라 모든 정부와 시민사회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아태장애인 10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을 성명서로 채택, 25일 유엔에스캅 총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반면 KDF는 “일단 15개가 결정된 것으로 마무리는 되었지만, 앞으로 2018년부터 하반기 워킹그룹을 이끌어 나갈 시민사회단체를 재구성할 때 같은 논의가 반복될 전망.”이라는 문제를 우려했다. 자발적으로 양보한 3개 시민사회단체는 반드시 하반기 워킹그룹 참여해 우선권을 주기로 한 만큼, 확정된 15개 단체 간의 치열한 조정은 피할 수 없게 된 것.

관련해 박경석 대표는 마무리 발언에서 “하반기 5년의 워킹그룹 조정은 정부 간 합의와 문서에만 얽매일 것이 아니라 최대 20개까지 늘리는 역동성을 에스캅이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APDF 박경석 회장 뿐 아니라 DPO-유나이티드의 서인환 회장을 대신 해 이찬우 사무총장(척수장애인협회)과 아태지역 DPI에서는 쇼지나까니시 회장을 대신해 김대성 한국 DPI회장이 참석하는 등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15개 확정단체는 ▲Asia and Pacific Disability Forum(APDF) ▲Asia-Pacific World Blind Union, Asia-Pacific (WBU) ▲ASEAN Disability Forum(ADF) ▲Asia-Pacific Development Center on Disability(APCD) ▲Asia Pacific DPO United ▲Central Asian Disability Forum ▲Digital accessible Information System (DAISY)Consortium ▲DPI AP ▲Inclusion International(II) AP ▲Pacific Disability Forum(PDF) ▲Rehabilitation International(RI) ▲South Asian Disability Forum(SADF) ▲World Federation of the Deaf(WFD) Regional Secretariat for Asia-Pacific ▲World Federation of the Deafblind (WFDB) ▲World Network of Users and Survivors of Psychiatry(WNUSP) 등이다.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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